SBS
15일 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서울을 ‘기본특별시 서울’과 ‘기회특별시 서울’로 전환하겠다고 제시하며 서울의 삶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기본을 보장하고 누구나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인구 유출과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공약으로 SH 재편을 통한 주택 공급·관리 전담, 돌봄 안전망 구축, 주요 교통축 확충, 물가 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AI 시민교육 플랫폼 등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인사로서는 두 번째 공식 선언입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핵심 프레이밍은 민주당 후보의 공약과 대략적으로 진보적 가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책 내용은 사회복지 확대, 주거 안정, 시민 안전망 강화 등 liberal-democratic 가치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제시되며, 다른 진영의 반박이나 대안이 균형 있게 다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사는 후보의 진보적 정책 의제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 보이며, 상대 진영의 주장이나 정책 대안은 제한적으로만 소개하는 편향적 흐름이 감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