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핵심은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12·3 내란사태 당시 계엄군의 총구를 막은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두고 ‘총기 탈취’ 주장으로 즉각 사살이 가능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기사는 이러한 발언이 내란을 옹호하는 인상을 주며,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둔하는 맥락에서 극우적 성향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과거 민주당 대변인이었던 안 부대변인의 행동과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관련 논쟁의 정치적 파장을 우려의 시각으로 다룬다. 전체적으로 특정 인물의 극단적 주장을 비판하는 흐름이 강하다. 이는 제도적 논의나 양당의 다양한 입장을 균형 있게 제시하기보다는 한쪽의 비판적 입장을 강조하는 편향으로 보일 수 있다.원문 보기

기사는 국민의힘 인사의 발언이 내란을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여당의 극우적 성향을 부각시키는 표현과 연결된 맥락을 반복한다. 민주당 측 인물의 행적과 상황을 사실적으로 설명하며 여당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어 전반적으로 좌향성의 편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liberal democracy의 핵심 가치에 더 가까운 방향으로의 비판적 시각을 강조하며, 기사의 서술은 특정 진영의 비판을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