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민수 최고위원과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당직 임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극우의힘으로 당명을 바꾸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당 인사의 임명을 발표했고, 민주당의 비판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되었다. 기사에는 민주당의 주장과 사례를 중심으로 보도가 이루어졌으며, 상대 진영의 해명은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었다고 평가된다.원문 보기

기사의 프레이밍은 민주당의 비판을 핵심으로 제시하고, 국민의힘의 입장을 충분히 균형 있게 다루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극우의힘 같은 강한 표현이 기사에 실려 독자에게 특정 진영의 입장에 동조하도록 감정적으로 호소한다. 이러한 구성은 좌측 방향의 시각에 더 무게를 두고 있으며, 보수 진영의 주장이나 해명에 대한 탐구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결과적으로 기사 전체의 세계관은 특정 진영의 비판을 강조하는 편향으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