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10일 전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수립이 권력 독점을 위한 불법적 기획이었다고 강조했고, 2차 종합특검의 필요성과 통일교 관련 수사를 제기했습니다. 반면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2차 특검은 시기상조일 수 있으며 정치적 목적의 수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은 2차 특검의 범위로 김건희 씨의 개입 여부와 외환죄 의혹, 노상원 수첩의 진실 의혹 등을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통일교 관련 특검의 필요성과 시기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방송은 두 진영의 입장을 골고루 전하며 현안에 대한 의혹과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한 논의를 전달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흐름이 주로 민주당 쪽 주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부의 조처나 반론은 상대적으로 보조적으로 다루어 강한 좌향성을 보입니다. 또한 특정 단어 사용과 강한 표현이 민주당의 비판 목소리의 설득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하여, 독자에게 진보적‧개혁적 시각의 이해를 우선시하는 인상을 남깁니다. 전반적으로 권력 남용에 대한 의혹 제기와 합법적 절차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강해 좌파 성향의 프레이밍이 두드러지며, 보수 진영의 주장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더라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