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9일 전
기사에 따르면 10일 기준 국민의힘 당원 수가 963,231명으로 집계되었고, 지난 8월 전당대회 대비 21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경기, 서울, 경남, 경북, 대구, 충남 순으로 증가세가 컸으며, 당 관계자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 시 당원투표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정희용 사무총장은 당원 증가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과 함께 해달라는 국민의 의지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원문 보기
프레이밍은 당원 증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증가 이유의 핵심 근거를 당 관계자 발언에 의존합니다. 반대 진영의 견해나 비판은 거의 제시되지 않고,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맞서는 맥락이 강조됩니다. 언어는 대립 구도를 암시하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주된 내용은 사실 제시 위주로 구성됩니다. 보도는 현 정권의 정치적 지지 기반 확대를 돕는 방향으로 읽힐 수 있으며, 선거와 당원 모집의 합법적 절차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보수적 정치 흐름의 가치와 연결되며, 정치 참여와 법적 절차를 존중하는 메시지를 강화하는 편향으로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