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6일 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의 청문회에 불출석한 김범석 Inc 의장과 강한승, 박대준 전 쿠팡 대표를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대관을 통한 과거의 잘못이 이번에도 묵과되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과방위와 국회 기타 위원회가 함께 연석 청문회를 열고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난 17일 청문회에서도 핵심 증인 불출석으로 고발 절차를 의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전체 맥락에서 불출석 증인에 대한 법적 절차와 향후 추가 조사 가능성이 부각되며, 공익과 규제 강화에 초점을 둔 보도가 주를 이룹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서사는 쿠팡의 불출석과 이를 고발하는 과방위의 조치를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민주당의 연석 청문회 및 국정조사 추진 소식을 적극적으로 다뤘습니다. 이는 기업의 위법 의혹에 대한 엄정한 법적 절차와 감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프레이밍되었으며, 반대 입장이나 쿠팡 측의 반론 제시가 상대적으로 덜 제시되어 균형이 다소 약합니다. 또한 핵심 인물의 발언을 강하게 인용하며 규제 강화와 공익 수호의 가치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드러나므로, 전반적으로 특정 정치세력의 정책 방향성과 일치하는 편향이 나타납니다. 이런 framing은 자유로운 시장보단 법과 규제에 의한 공익 보호를 우선시하는 가치관에 더 가까워 보이며, 기사에 내재된 시사적 함의 역시 그 방향으로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