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5일 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정부가 카페에서 일회용컵 비용을 별도로 받고 빨대 제공을 제한하는 방침에 대해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책이 컵·뚜껑·빨대 비용이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는데도 추가 비용을 더해 사실상 가격 인상으로 작용하고, 현장 혼란과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으로 인한 커피 가격 상승 우려를 강조하는 내용이다.원문 보기
기사의 핵심 내용은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국힘 측 인물의 주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정책의 긍정적 측면이나 정부의 반론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강한 평가 표현과 ‘가격 인상’,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 등의 어휘를 사용해 정책의 부정적 효과를 부각시키고 있어 독자에게 보수적 관점의 우려를 더 강하게 전달한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시장 기능과 소상공인·소비자 부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수적 가치 측면으로 기울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