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4일 전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었고 내일부터 춘추관에서 공식 브리핑이 시작됩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논란의 중심이었던 ‘용산 대통령실’은 종식되며, 이사 비용으로 확인된 금액은 최소 1천억 원 이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본관의 대통령 집무실과 부속실, 여민관의 비서실이 원상복귀되었고, 여민관에 대통령 집무실이 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복귀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언급되었으며, 도어스테핑이나 지각 출근 등의 과거 논란도 회고되지만 이번 이사 작업의 완료를 중심으로 보도가 이루어졌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현 정부의 청와대 이전 결정과 그 배경을 중심으로 보도합니다. 전임 용산 시대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표현과 ‘논란’의 여지를 지적하여 새로운 배치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제시합니다. 대통령실의 입장과 비용 보도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어 반대 견해나 야당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덜 다루어 균형이 다소 약합니다. 이로써 기사는 제도 안정과 책임 있는 공공 지출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읽히며, 현재 정부의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는 시각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사의 편향은 약한 수준의 좌향성으로, 용산 시대의 문제를 지적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