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4일 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 특검법 세부 내용에서 합의에 이르렀고, 특검 후보 2명은 법원행정처가 추천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수사 범위는 여야의 금품 수수 의혹과 은폐 의혹 등으로 한정되었고, 제3자 특검 방식이 제안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여론조사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다수인 점이 보도되었습니다.원문 보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기사는 오른쪽 기류에 가까운 편향으로 판단됩니다. 첫째, 협력 소식을 중심으로 보도하고 민주당의 반대 입장을 상대적으로 약하게 다루며 양당의 용상과 포용적 태도를 강조하는 어조가 강합니다. 둘째, 법적 절차와 신속한 특검 추진 같은 안정성과 질서를 중시하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제시합니다. 셋째,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대중의 찬성을 강조하고 민주당의 선택을 정치적 부담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넷째, 제도적 합의와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각이 강하게 드러나며 급진적 개혁이나 급변을 촉진하는 관점은 비교적 약합니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법치와 질서, 합의를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기존 제도와 절차를 존중하는 보수적 시각과 잘 맞닿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