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건태 후보가 광주를 방문해 유일한 광주·전남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생명·인공지능·신재생 에너지의 이익이 전남도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영암 출신으로 광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부천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력도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친명계로 분류되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 프레이밍은 이건태 후보의 지지 의사와 정당의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특정 후보와 현 정부에 유리한 시각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 후보의 친명계 성향과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이 기사 내 핵심 메시지로 반복됩니다. 지역 대표성인 광주·전남 출신을 강조하는 구조는 지역 이익과 당의 목표를 연결하는 편향을 만들어 냅니다. 균형 잡힌 견해나 반대 의견의 충분한 제시가 부족해 보이며, 독자에게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동조하도록 여지를 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사는 특정 정치 세력의 메시지를 강화하는 프레이밍으로 보이며, 보수적 가치나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제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