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일 전
국회 과방위가 쿠팡 관련 연석청문회를 의결했고, 참여하지 않는 국민의힘에 대해 5개 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 야당은 협조 공문에 상임위원장이 응답하지 않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고,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청문회는 쿠팡의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예정되어 있습니다.원문 보기
해당 기사는 다수의 야당 입장을 중심으로 보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불참에 대한 비판과 협조 거부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전면에 두고 있으며, 반대 입장의 해명은 상대적으로 덜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몽니 부리지 말라'는 표현을 직접 인용하는 등 강한 어조를 사용해 비판적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로 인해 기사 전체의 분위기는 의회 감시와 책임 추구라는 가치에 무게가 실려 보이고, 상대 진영의 시각을 우선적으로 제시하는 편향이 나타납니다. 다만 청문회의 목적과 필요성은 함께 소개되어 있어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친 보도는 아니나, 주된 메시지는 반대 진영의 주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