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8일 전
배우 조진웅 씨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되자, 국민의힘 소속 김재원 최고위원이 “의로운 척 정의로운 척한 연예인의 퇴장을 볼 뿐”이라고 평가했고, 조진웅 씨의 범죄 성격과 피해 여부에 대한 평가를 제시했습니다. 기사에서는 좌파 진영이 조 씨를 옹호하는 이유를 의문으로 제기하며, 논란의 정치적 성격과 여당의 비판적 시각을 강조합니다. 전체적으로 여당의 입장과 논쟁의 정치적 맥락을 부각시키며, 반대 견해에 대한 균형 잡힌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기사는 특정 정치 진영의 입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정치적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편향적 프레이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핵심 서술은 여당 의원의 비판적 주장과 좌파 진영의 옹호를 의문시하는 프레이밍에 기울어 있습니다. 좌파 진영의 입장이나 다른 시각을 균형 있게 다루기보다는 특정 진영의 비판적 관점을 강조하며, 반대 진영의 주장에 대한 중요도를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서술은 보수적/liberal 민주주의 가치(사실 중심 보도와 균형성)보다 여당의 비판적 시각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기울어, 중간 정도의 오른쪽 편향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