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5일 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주북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별세한 마체고라 대사를 조의했다는 보도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마체고라 대사가 북러 친선관계에 기여한 외교관이라고 평가했으며, 대사의 영정에 헌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보도는 북-러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보도되어,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교적 우호와 단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도가 다소 반영된 기사로 해석될 수 있다.원문 보기
기사의 주된 프레이밍은 김정은의 러시아 대사관 방문과 마체고라 대사의 공적을 강조하며, 북러 관계의 중요성과 우호성을 긍정적으로 제시합니다. 이는 liberal democracy의 비판적 감시나 양국의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보다는 관계 강화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기사를 이끕니다. 또한 북한의 관료에 대한 찬사적 표현과 친연성 메시지의 강조는 보도 톤이 좌향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높이며, 민주주의 가치의 비판적 제고보다는 동맹 강화에 무게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