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4일 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민의힘이 개혁입법에 발목을 잡고 있지만 필요한 법안을 흔들림없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형사소송법 표결을 시작으로 은행법, 경찰관직무집행법 등 사법개혁안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세 건의 특검 가운데 노상원 수첩의 진상 등과 관련해 2차 종합특검으로 미진한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에서는 여당의 법안 처리 의지와 특검 수사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민주당의 입장을 주로 보도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의 민주적 절차 준수 및 입법 절차 지키기를 강조하는 표현은 상대적으로 덜 다루고 있다. 현재의 정치 상황과 여야 간의 특정 입장 차이가 부각되며, 여당의 정책 추진 방향에 초점을 맞춘 보도다. 이는 민주당의 정책 추진을 지지하는 쪽으로 읽힐 여지가 있어 독자에게 특정 방향성을 전달한다는 한계가 있다.원문 보기
기사는 민주당의 개혁입법 추진에 방점을 두고 여당의 입장을 주로 강조합니다. 국민의힘의 전략이나 반대 주장을 충분히 균형 있게 다루지 않으며, 특검 추진에 대한 민주당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진보적·개혁적 가치에 근접한 시각으로 기사를 읽히게 하며 liberal democracy의 핵심 가치인 법치와 절차의 옹호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보도됩니다. 기사 전체의 프레이밍은left-leaning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