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9일 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통일교 게이트'와 '민중기 특검' 수사 및 국정조사를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쌍특검 법안 마련과 수사 대상에 양측 간 금품 수수, 수사의 은폐 조작, 자본시장 교란 등의 의혹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 특검이 내란 몰이라는 주장으로 국정 난맥상을 덮으려는 저열한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장동 사태 국정조사는 민주당이 먼저 제안했던 사안이라고도 강조하며 이재명 정권의 권력 비리를 끝까지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도는 해당 발언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민주당의 입장이나 반론은 충분히 다루지 않았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국민의힘 측의 발언과 주장을 중심으로 보도되었고 민주당의 입장이나 반론은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제시한 '쌍특검'과 '국정조사'의 즉각 수용 요구와 함께, 민주당에 대한 강한 비판 표현이 기사 내에 크게 실려 있다. 이로 인해 보수 진영의 입장을 부각시키는 프레이밍이 강하게 작용한다. 수사 의제의 필요성과 법적 절차의 엄정함을 강조하는 방향은 보수 진영의 가치관과 잘 맞아 떨어진다. 이와 같은 구성이 독자에게 한쪽 시각의 해석을 강화하는 편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편향성은 다소 오른쪽으로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