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16일 전
기사는 국민의힘이 ‘2차 종합특검’이 선거 공작이며 사법 체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는 한편,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가 민주당 주도의 특검 성과를 비판하고 민중기 특검의 편파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보도한다. 특위는 3건의 특검이 정치적 의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민중기 특검이 민주당과의 연결 의혹을 덮으려 한다고 지적한다. 전체적으로 특정 정당의 주장과 의혹 제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양측의 입장을 균형 있게 소개하기보다는 각자의 주장과 비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된 맥락은 현 정치 구도에서 민주당과 민주당 계열의 수사 기구에 대한 신뢰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다. 이는 현행 정치 구도에서의 대립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 이 기사의 핵심은 특정 정당의 입장을 강하게 부각시키는 서술이며, 제도적 절차나 반대 입장의 구체적 근거를 충분히 검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해당 이슈는 남북 관계나 경제 정책 등 주제와의 연결보다는 국내 정치의 특검 이슈에 집중되어 있다.원문 보기
기사의 서술은 국민의힘의 주장을 주로 보도하고, 민주당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일부 반박과 의혹 제기를 함께 다루지만, 민주당 관련 진술 및 ‘정치 공작’ ‘편파 수사’ 같은 강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제시해 민주당 비판 진영의 논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검의 사유화’ 등 프레이밍이 제시되며, 수사기관의 정치적 활용 가능성에 방향성을 두고 있어 진보적 혹은 좌파적 프레임에 더 근접한 서술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왼쪽 축에 가까운 편향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