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4일 전
쿠팡이 최근 2년간 대통령비서실·검찰·경찰 등 공직자 출신 25명을 직원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회 출신 인력이 다수이며, 대통령비서실·경찰청·검찰청 등에서 온 인력의 재배치가 두드러집니다. 특히 퇴직 직후 1~2개월 이내에 쿠팡 이사급으로 이동한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제한 심사를 받았으나 모두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국회가 대관 로비에 휩쓸리지 않고 실태를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 청문회 일정은 기사에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원문 보기
기사는 정부 주요 기관 출신 인력의 쿠팡 대관 조직 흡수 의혹을 제기하며, 국회의 감사와 청문회를 통해 사실관계를 낱낱이 밝히려는 방향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공직자와 기업 간의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부의 대관 로비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이 전반적으로 진보적·감시적 입장에 가깝습니다. 다만 양측의 반응이나 반론은 제한적으로 다루어져 있어 특정 이념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서술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