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1일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쿠팡 본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6개 국회 상임위원회가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에서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의 친동생을 증인으로 세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쿠팡 측은 친동생의 현직 여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고 해명했고, 민주당은 의장의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주로 민주당의 행보를 중심으로 보도하며, 회사에 대한 감독 강화와 책임 추궁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쿠팡의 반응도 함께 보도되지만, 의장의 직접 출석 대신 친동생의 증인을 거론하는 등 민주당 측의 강경한 입장을 부각시키는 편집이 나타납니다. 전반적으로 기업에 대한 야당의 견제와 제도적 절차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좌향성을 보이는 편이며, 제도적 절차를 통한 투명성 확보의 가치를 부각합니다. 다만 보도에서 양측의 입장을 모두 전달하려는 시도가 있어 극단적 편향으로 흐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