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4일 전
대통령실은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스캠 피의자 수가 1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벌인 결과라고 설명했고, 외교부·국정원·경찰 간의 협력으로 캄보디아 정부의 기조 변화와 현지 체포 인원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정부의 합동 대응으로 피해 신고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초국가 범죄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사 전반은 정부의 적극적 대응과 성과를 중심으로 보도하며, 피해자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는 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국제협력의 성과를 중심으로 보도하며, 현안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강조합니다. 이는 법치와 국가안보 강화라는 보수 진영의 가치와 일치하는 서술 방식으로, 현 정부의 입장을 두텁게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기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대 의견이나 비판적 시각의 제시가 비교적 제한적이고, 범죄 대응의 필요성과 안전 강조가 주된 메시지로 제시되어 편향성이 나타납니다. 기사 전반의 프레이밍은 초국가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어 진보적 시각보다는 보수적 시각에 가까운 편향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