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11일 전
쿠팡 의장 김범석과 박대준 전 대표, 강한승 전 대표가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제시된 사유는 해외 체류, 건강 문제, 대표이사 임원 사임 등으로 출석을 불가하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위원장은 불허 입장을 밝혔고, 민주당 과방위원회 역시 기업 차원의 책임 회피를 지적하며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프레이밍은 민주당의 반응과 비판에 집중하고 있으며, 증인 측의 해명이나 기업 측의 반론은 거의 부각되지 않습니다. 표현에는 강한 어조가 반복되어 민주당 주장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독자에게는 대기업의 책임 회피를 지적하는 시각이 압도적으로 전달되며, 제도적 책임과 국민의 신뢰 회복의 가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읽힙니다. 이 흐름은 대기업의 감독 강화와 국민의 알권리 확대를 중시하는 좌측 경향으로 읽히는 편향에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