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11일 전
전재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일교 연루 의혹과 관련해 불법 금품 수수는 추호도 없었다고 반복해서 주장했습니다. 그는 선거사무실 방문과 지역 행사 참석, 축사 등의 맥락을 설명하며 의혹이 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언론이 보도한 접촉 의혹에 대해 본인의 행적을 제시하며 해명을 시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피의자의 주장을 중심으로 의혹의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보도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프레이밍이 전재수의 부인 진술과 해명 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의혹의 근거를 뒷받침하는 반론과 반대 입장을 충분히 다루지 않습니다. 또한 언론 보도 내용을 소개하되 피의 주장에 더 큰 무게를 두어 보도 흐름이 해당 인물의 방어를 돕는 방향으로 읽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특정 정치인에 우호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핵심 이슈나 제도적 개선보다 개인의 무죄 주장에 집중하는 보도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