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1일 전
경상북도의회는 최병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탄소중립 한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에서 통과되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례는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과 조사료·사료비 부담 완화, 송아지 생산 안정 및 소규모 농가 맞춤형 지원, 저탄소 사양 기술과 유통·가공·브랜드 육성 교육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도축장 현대화와 유통구조 개선, 공공급식 확대 등 소비·유통 정책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근거를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경북이 전국 최대 한우 생산지로서 산업의 구조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주된 흐름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며, 정책 추진의 주체인 발의원(국민의힘 소속)과 경북의 ‘선도적’ 입장을 부각합니다. 반대나 비판적 관점은 거의 제시되지 않아 균형성이 떨어지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책 기반 마련을 강조하는 방향이 보수적 가치에 부합합니다. 이러한 framing은 지역 경제 성장과 시장 친화적 정책 추진을 중시하는 시각으로 읽힐 수 있으며, 기사 전반의 어조는 해당 노선에 우호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