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9일 전
이 기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말을 맞아 굿네이버스·밀알복지재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기부·나눔 단체를 초청하고, 빈곤과 고통에 선뜻 다가가려는 마음과 이웃 돕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을 보도합니다. 대통령은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를 인용해 세상이 잔인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후원 단체의 활동과 수혜 아동의 사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부각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필요성을 제시하며, 시민의 참여와 후원을 격려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원문 보기
프레이밍이 주로 이재명 대통령의 이웃 돕기와 자비로운 리더십을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는 연대의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사에서 기부 단체의 역할과 사례를 긍정적으로 제시하고 대안적 시각이나 정책 비판은 거의 다루지 않아 균형이 다소 부족합니다. 이러한 서사는 사회 안전망 확충과 이웃 돌봄의 가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읽히며, 규범적 가치가 왼쪽으로 기울어 보이는 편향을 드러냅니다. 다만 이 기사 자체는 공적 정책의 실효성이나 전체적 재정 운용 같은 논쟁점을 깊이 다루지 않고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보수적 관점의 요소는 약합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왼쪽으로 기울은 편향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