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7일 전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사회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군이 제 역할을 다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이행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더 나은 미래의 토대로 삼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것을 당부했고, 공동체 존속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의 보전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부 업무와 관련해서는 희생을 치른 구성원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해 공동체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위난이 닥쳤을 때 누가 앞장설지에 대한 질문도 남지 않도록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프레이밍은 대통령의 발언을 중심으로 군의 역할과 공동체의 존속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대 의견이나 비판적 관점은 거의 제시되지 않습니다. 전시적 표현으로 군의 충성, 희생,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동체의 유지와 국가 안정을 우선시하는 서술 흐름이 강합니다. 이러한 서술은 전통적 가치와 국가 안보 중심의 시각을 강화하는 경향이 있어 현상 유지와 질서의 중요성을 부각합니다. 그 결과 권위적 안정과 국가의 결속을 지향하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