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당이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임명 철회와 해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김 이사장이 2020년 총선 출마 직전에 임기를 10개월여 남겨 두고 중도에 퇴임한 점과 정치 일정에 따라 자리를 옮기는 행태를 문제 삼았다. 또한 2천9백만 가입자의 노후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에서 연금 고갈 우려와 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의 임명 철회 요구를 중심으로 보도가 구성되어 있으며, 그 주장을 먼저 제시하고 반론은 충분히 다루지 않는다. 과거 행보와 직무 적합성에 대한 의혹을 강조하며, 임명에 따른 위험과 불신을 부각한다. 이런 프레이밍은 보수 진영의 공직 임명 감시와 책임 강조라는 가치에 가까워 보인다. 따라서 본 기사의 편향은 중도 우측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