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일 전
17일 국회 청문회에서 쿠팡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미국 법령의 위반이 아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 의회와의 비교를 통해 비판했습니다. 대표의 발언이 길어지자 의원이 발언을 제지했고 영상에는 그가 ‘아이 XX’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보도는 사건의 맥락과 양측의 입장을 균형 있게 전하려는 취지로 보입니다.원문 보기
기사는 쿠팡 대표의 발언에 대한 의원의 질의를 중심으로 국내 법 준수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흐릅니다. 여당의 질의와 국내 법 적용 문제를 부각시키며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는 맥락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반면 기업 측의 입장을 비교적 제한적으로 제시하거나 방어적 태도를 보이도록 보도해, 국내 법 준수와 공익 보호의 관점에 더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공익 수호와 법 준수의 가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보이며, 시장 자유나 기업 이익만을 옹호하는 시각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