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에게 자금을 제공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도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을 ‘편파 수사’로 규정하며 관련자를 전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특검의 입장을 비판하고, 민주당 인지수사와 국정 운영에 대한 편파를 주장했다. 정희용 사무총장과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 역시 특검의 수사 대상과 수사의 공정성 문제를 거론하며 특검의 해체와 추가 조사를 촉구했다. 다만 특검팀은 관련 진술을 확보했으나 법률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고, 추후 이를 다른 수사기관에 인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내용은 당의 주장 위주로 보도되며, 반대 측의 공식 입장이나 독립적 분석은 제한적으로 다루어져 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흐름은 국민의힘의 주장과 비판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특검의 편파 수사 의혹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향으로 서술됩니다. 민주당 측의 입장이나 객관적 제3자 시각에 대한 균형 있는 보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정책적 논평보다는 특정 진영의 비판을 강조하는 구성으로 나타나 이념적으로 보수-민주 진영의 구도에 더 우호적인 서술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