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6일 전
보수 패널 서정욱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 측근이 제기한 부부싸움 관련 발언이 사실이 아니며 부부싸움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계엄은 몰랐지만 부부의 신뢰 관계와 애정이 여전히 두텁다고 설명했고, 윤 전 대통령이 계엄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이 변호사의 주장을 중심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반대 주장에 대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은 현 정권과 그 측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상대의 주장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강하게 제시합니다. 주된 인용은 서정욱 변호사의 발언으로 구성되어 반대 주장의 근거를 비교적 낮은 비중으로 다룹니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강한 수사와 감정적 어휘를 사용해 상대 주장의 신뢰성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독자를 이끕니다. 이 프레이밍은 권력의 안정성과 신뢰를 강조하는 보수 진영의 가치에 맞춘 서술로 읽히며, 다양한 관점의 균형 있는 검토보다는 특정 진영의 정당성을 뚜렷하게 제시합니다. 따라서 이 기사는 특정 정치 진영의 입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지며, 보도 맥락에 따른 편향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