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약 2시간 전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원내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항공사 숙박권 수수 의혹 등 논란에 대해 공직자로서 성찰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힙니다. 제보는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직원으로 추정되며, 일부 대화 내용이 여의도 맛도리라는 비밀 대화방에서 나눠진 것으로 보도됩니다. 그는 제보의 근거와 면직 절차를 설명하고, 문제의 공개를 통해 국민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힙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김병기 원내대표의 입장을 중심으로 사건의 흐름을 서술하고 있으며, 제보자 측의 반론은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밀 대화방의 존재와 면직 절차의 구체적 내용에 무게를 두고 있어, 보좌진의 행태를 공개 통해 의원 측의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읽힙니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당의 정책 방향과 선호하는 내부 규범의 가치를 더 부각시키며, 상대방의 비판적 시각을 충분히 다루지 않아 균형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