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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전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의 경선룰을 두고 민심 반영 비율과 당심 반영 비율을 어떻게 구성할지 논의 중입니다. 현재 5:5 비율을 3:7로 바꾸자는 제안이 제시되었고, 중도층 표심과 당원 결속의 균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지아 의원은 ‘민심 우선’ 입장을 강조했고, 강승규 의원은 당심 비중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나경원 의원은 당원 100만 명의 역할과 당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도부는 29일 최고위원회 보고를 앞두고 의원들과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며, 장동혁 대표의 변화 의향도 당내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지방선거를 둘러싼 내부 조정 과정의 현황을 다룹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프레이밍은 특정 주장에 치우치지 않고 양측의 입장을 균형 있게 제시하며, 지도부의 변화 의지와 당원 중심성 사이의 갈등을 담담하게 보도합니다. 이는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중립적으로 전달하려는 의도에 가깝고, 특정 이념이나 정책에 대한 강한 옹호나 비판 없이 절차와 합의에 초점을 맞춥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중립에 가까운 시각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