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정치혁신연대는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심 100%를 반영하는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해 공천 혁신을 해야 한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현 제도에서 당심 70%와 민심 30%의 공천룰은 민심을 외면한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독단공천과 밀실공천의 부패를 타파하고 중앙당의 하향식 전략공천과 지역 정치의 독점을 해체하는 방향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도층의 향배가 수도권 승패에 결정적이라며 완전국민경선제가 지방선거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번 제안은 당의 내부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천 투명성과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려는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역 정치의 민주성 제고와 공천 과정의 개혁을 통한 승리 가능성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핵심 제안은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천의 투명성과 부패 방지, 지역 정치의 독점 해체를 강조합니다. 이는 중앙집권적 의사결정과 엘리트 중심의 공천 관행에 비판적이며, 시민의 정치적 참여와 제도적 보완을 중시하는 liberal democracy 계열 가치에 더 가깝습니다. 다만 TK 지역의 현 정치 구도나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에 대한 비판적 프레이밍이 중심이므로, 극단적 좌파나 급진적 사회주의로의 방향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제도 개혁과 민주성 강화를 지향하는 경향이 비교적 뚜렷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