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15일 전
기사 제목과 본문은 나경원 발언이 13분 만에 마이크가 꺼진 사건을 다루며, 민주당 우원식 의원의 발언을 의제 외 발언으로 지적하고 가짜 필리버스터를 주장하는 등 양측의 주장을 교차로 제시합니다. 다만 민주당의 강도 높은 비판 표현과 ‘무법천지’ 등의 용어 사용이 집중되어 있어 야당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는 쪽으로 읽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특정 진영을 중심으로 논쟁의 심화를 다루고 있어 균형적인 시각보다는 현안에 대한 정치적 프레이밍이 강조됩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프레이밍은 민주당의 비판을 강하게 다루고 있고, 나경원 측의 발언을 반박하는 표현은 제한적으로 제시되며, '가짜 필리버스터', '무법천지' 같은 강한 부정적 어휘가 민주당 측 주장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는 보도 흐름이 보수 진영(국민의힘 및 야당) 쪽의 입장을 옹호하거나 보호하려는 의도가 내포돼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양측 진술을 병렬로 제시하되 민주당의 프레이밍을 중심으로 기사 맥락이 구성되어 있어 보도 방향이 보수-야당 입장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