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13일 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법안에 찬성표를 누르는 모습을 ‘코미디’에 비유하며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민생개혁 입법을 두고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발목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내란 관련 발언과 윤 어게인 표기에 대해 국민의힘의 이례적인 행태를 언급하며 비판했고, 내년 1월로 연기된 사법개혁안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보완할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기사 내용은 양측의 입장을 교차로 제시하되, 민주당의 비판적 시각이 주를 이룬 편향적 서술로 보입니다.원문 보기
기사는 민주당의 시각을 중심으로 국민의힘의 행태를 ‘코미디’처럼 비판하며, 사법개혁의 시기를 민주당이 주도하도록 하는 정당성에 무게를 둡니다. 반대 진영의 주장이나 제도적 합의의 필요성에 대한 균형 있는 설명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민주당의 정책 의지와 우려를 강조하는 서술 구조가 왼쪽 진영의 가치(복지 강조, 제도 개혁에 대한 집중)와 잘 맞습니다. 본문은 liberal democracy의 핵심 가치인 법의 지배와 의회 민주주의의 견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흐르며, 공익을 위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강화하는 시각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이로 인해 이념적으로는 진보/좌측에 가까운 편향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