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9일 전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조성된 햇빛연금 모델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발전 수익을 나누며 지역 소득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약 1만 8천여 명의 주민이 연간 약 120억 원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주민 생활과 마을 활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사례를 거론하며 전국 확산을 지시했고, 필요하면 신안군 담당 국장을 데려와 도입을 검토하라고 밝혔습니다. 확산 여부는 행정 속도와 각 지역 여건에 달려 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주된 흐름은 신안의 햇빛연금 사례의 성과와 대통령의 확산 의지를 강조하며, 반대나 비용 문제에 대한 비판적 분석은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이익 공유를 통해 지역 사회를 살린다는 진보적 가치에 맞춰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부각하는 프레이밍입니다. 또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여 주며, 정책 확산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특정 이념에 우호적인 경향이 드러납니다. 다만 확산의 재원 문제나 현실적 도전 과제에 대한 균형 있는 논의는 제한적으로 보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