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9일 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동측 비밀 진입로의 2022년 착공 및 11월 완공 사실과 비밀사업으로 지정되었다는 확인서의 존재가 보도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했고 공사로 인해 대통령 차량의 동선이 이 통로를 통해 대통령실로 들어갈 수 있었던 점이 취재에 포함되었습니다. 기사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자료를 토대로 이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전해지며, 국방부는 최근 5년간 해당 업체와의 계약이 없다고 밝힌 부분도 보도되었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비밀 통로 공사와 관련한 의혹을 야당 측 주장 중심으로 전달하고, 정부의 반론 제시는 상대적으로 덜 다루는 편입니다. 추미애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와 더불어민주당의 발언을 주요 근거로 삼아 비밀공사 성격과 출근 경로 노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보도입니다. 이 때문에 권력의 투명성과 책임 추궁이라는 가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독자를 이끄는 경향이 있어 균형 취재의 정도가 다소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해당 기사의 시각은 진보적 감시와 책임 추궁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