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9일 전
쿠팡은 국회 청문회에서 국회가 요구한 자료의 절반 이상 제출을 거부했고, 임시 대표가 출석했습니다. 그러나 쿠팡은 미국 SEC에는 '중대한 사이버 보안사고'를 알린 보고서를 급히 등록했습니다. 국내 규제당국의 조사가 시작되었고 쿠팡은 협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청문회 전날 발표된 SEC 보고서와 국회 요청 자료 간 차이가 지적됩니다.원문 보기
프레이밍은 쿠팡의 자료 제출 거부와 청문회 지적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책임성과 규제당국의 견제가 강조됩니다. 균형적인 보도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며, 쿠팡의 해명이나 대화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규제 강화와 기업 책임 추궁이라는 방향으로 독자에게 특정 해석을 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써 기사의 편향성은 규제 강화와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