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8일 전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2심 도입과 외부 개입 차단 등으로 전면 수정했다고 밝히며, 국민의힘의 위헌 주장을 법률적 우려를 가장한 정치적 방해로 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재판부 구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2차 종합특검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겠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위헌 여부를 다시 문제 삼아 법안 제정을 지연시키려 한다고 보도됩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국민의힘의 반대 주장을 비교적 축약적으로 다루어 균형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민주당의 주장과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위헌 주장’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강하게 제시하는 표현이 사용되어, 법의 절차나 제도적 안정성보다 정치적 이익의 프레이밍이 앞선 인상을 줍니다. 따라서 기사는 왼쪽으로 기울어진 보도 방향을 보이며, 특정 진영의 정책 추진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