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8일 전
더불어민주당의 김우영 의원은 미국 상원 로비 보고서를 근거로 쿠팡이 지난 4년간 약 150억 원을 미국 정치권에 지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로비가 한국의 규제를 외교·안보 문제로 비화시켜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것으로 주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고, USTR과 NSC를 포함한 미국 행정부 핵심 기관을 대상으로 로비를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토종 기업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불리할 때는 미국 기업으로 변신하는 태도를 비판했고, 국회의 정밀 조사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보도는 해당 발언들을 중심으로 로비 의혹과 규제 이슈를 다루는 보도입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민주당 의원의 주장을 중심으로 쿠팡의 미국 내 로비를 강하게 비판하는 프레이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비 규모와 대상 확대를 강조하고, 한국 주권에 대한 영향 가능성을 제기하는 표현이 두드러지며, 쿠팡의 입장이나 반론이 거의 제시되지 않습니다. 또한 국회 차원의 정밀 조사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방향으로 기사가 전개되어, 기업의 영향력에 대한 경계와 공익 수호를 강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기업의 영향력에 대한 경계와 공익 수호를 강조하는 시각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