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7일 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신임 위원장 김종철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헌법 정신의 회복과 낡은 규제의 혁파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방송의 공적 책임과 독립성의 균형, 사회 통합을 위한 엄격한 규율과 공적 지원의 병행을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인격권 확장과 허위정보 대응 등 역기능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디어 주권 시대의 구현을 목표로 하며, 미디어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되 방종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담고 있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김 위원장의 취임사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긍정적으로 제시하며, 대안적 시각이나 반대 주장을 충분히 균형 있게 제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정한 미디어 질서와 헌법적 가치 회복, 독립성 유지와 자율과 책임의 균형 등을 강조하는 표현은 보수적 가치의 우선순위를 반영합니다. 특히 낡은 규제의 과감한 혁파와 시장 진흥의 조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은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존중하는 한편, 방종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또한 디지털 공간에서의 인격권 확장과 허위정보 대응 등 역기능에 단호히 대처한다는 점은 공익과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수적 프레이밍에 해당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기사는 제도적 질서와 공공의 이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편향되어 있으며, 핵심 가치는 시민의 권리 보호와 공정성에 초점을 두되, 국가 주도 규제의 필요성과 산업 진흥에 우호적인 시각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