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취임식에서 ‘공정한 미디어 질서 조성’과 ‘헌법 정신의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디어의 공적 책임 재정립과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위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디지털 역기능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했으며, 허위정보, 악성 댓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SNS 규제에 대해 기본권 보호와 피해 예방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혀 균형적 접근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 발언은 공익과 시민 보호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미디어 정책의 근간을 다지려는 의도를 드러냅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미디어의 공적 책임 강화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균형 노력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규제 강화와 공익 중심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어조가 진보적 방향으로 읽히며, 반대 관점이나 보수적 자유시장 관점은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반적 흐름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기울었고, 이는 보수적 가치보다 공익 우선을 중시하는 입장에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