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16일 전
기사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재판부법, 법 왜곡죄 신설 등 법안에 대해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의 인터넷 강의 형식인 ‘국민쌤 윈터스쿨’을 통해 내용과 문제점을 설명하는 특강을 개설했다고 보도합니다. 강의 주제로 장동혁 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역할을, 나경원 의원은 위헌적 4심제 도입을, 곽규택 의원은 법 왜곡죄 신설을 각각 다루고, 정희용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주요 법안들이 사법부의 독립과 삼권 분립의 균형을 훼손하고 국정의 기본 틀을 흔들려는 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는 이 논의를 중심으로 국회의 입장 차와 법안의 헌법적 문제 제기를 다루고 있으며, 특정 정당의 입장을 강하게 지지하는 톤으로 보도합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프레이밍은 국민의힘의 입장을 중심으로 위헌성 및 민주주의 원칙 훼손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민주당의 주장이나 반대 의견을 균형 있게 다루기보다는 관련 논점을 국민의힘 측의 해석에 의존해 제시합니다. 이는 보도 방향이 보수적‑liberal democracy 가치에 더 가깝고, 진보적 혹은 반대 진영의 논거를 상대적으로 약하게 다루는 편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사 전반의 이념적 시각은 보수적 방향으로 기울어 보이며, liberal democracy의 핵심 가치 수호를 내세우는 보도 성격이 두드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