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일 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양 교섭단체 간 합의된 의사일정을 지키며,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정회 없이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부의장의 사회 거부로 정회 가능성이 거론되었으나 의장은 이를 부정적으로 비판했고, 앞으로는 이러한 비정상적 필리버스터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교섭단체 대표가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민주당 측 인물의 발언과 입장을 중심으로 보도를 구성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다룬다. 의장의 발언은 의회 운영의 원칙과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정상적인 필리버스터’라는 표현으로 상대측 행위를 부정적으로 묘사한다. 이러한 구성은 제도적 절차 준수와 합의를 중시하는 가치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 진영의 관점에 우호적인 톤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본 기사는 보수 진영의 주장에 충분한 반론이나 균형적 시각 제시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민주당 진영의 가치관과 절차 중심의 접근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보도된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좌측 경향의 프레이밍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