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4일 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과 탄핵 이후 각 정당의 대응에 대한 평가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8%가 ‘적절했다’고 응답한 반면 국민의힘은 13%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부적절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민주당 35%, 국민의힘 80%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조사기관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NBS)가 수행했으며,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사 전반은 국민의힘의 대응을 부적절하다고 보는 여론이 압도적임을 중심으로 보도합니다. 다만 민주당의 상대적 지지와 함께 제시된 수치도 함께 인용하고 있어 특정 당에 전적으로 편향되지는 않으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라는 안내로 마무리합니다.원문 보기
기사 내용은 여론조사 수치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교에 집중하고, 국민의힘의 대응에 대해 대다수의 부적절 여부를 강조합니다. 이는 여당에 대한 비판적 프레이밍으로 작용하여 독자에게 국민의힘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강화할 여지를 제공합니다. 반면 민주당의 긍정적 응답 비율도 함께 제시되지만, 핵심 메시지는 국민의힘의 부적절한 대응에 집중되어 있어 사건의 해석과 감정적 톤이 좌측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도는 liberal democracy의 원칙인 책임정치와 투명한 정보 제시를 강조하는 쪽과 더 잘 맞는 방향으로 보이며, 제도적 쟁점의 균형 설명보다는 특정 진영 비판에 우호적인 해석으로 읽힐 소지가 큽니다. 따라서 본 기사는 좌측 성향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