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9일 전
국회 과방위에서 쿠팡 해킹 사태 청문회가 열리고 있으며, 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의 만남 보도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를 현장 풍경에 비유하며 언론 보도에 대해 악의적 언플이라고 비판했고, 쿠팡 측에 전 대표를 조속히 불러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사건은 앞으로의 증인 소환 여부와 국정감사 진행 상황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여당에 해당하는 민주당의 입장을 중심으로 보도하고 최민희 의원의 발언을 주요하게 다루어 진보 진영의 시각이 더 많이 반영됩니다. 또한 ‘악의적 언플’과 같은 강한 표현을 DP 측의 주장으로 제시하며, 반대 진영의 반론은 상대적으로 덜 구체적으로 제시됩니다. 이로 인해 기사 프레이밍은 특정 진영의 비판적 목소리에 무게를 두는 편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여야 간 공방이라는 사실 관계를 언급하고 있어 완전한 편향은 아닙니다. 기사 구성은 규정과 절차의 문제를 강조해 정치적 논쟁의 맥락을 전달하지만, 핵심 서술은 진보 진영의 주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