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일 전
대구 중구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지역 전문가들은 TK 신공항 건설을 군 공항 이전의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로 보며 국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 공항은 국가의 재산으로 관리되어야 하며,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내륙 도시인 대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공항이 산업 인프라와 물류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봤고, 5극3특 성장엔진 같은 정부 정책에 지역 투자와 산업 구조 전환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지역 전문가들의 주장을 중심으로 국가 주도의 해결책을 강조합니다. 지역 개발을 위한 공공 투자와 중앙의 관리 필요성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며, 민간 주도에 비해 공익성·공공 제도 강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시장 중심의 경제정책보다 사회적 연대와 국책 사업의 우선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독자에게 좌향적 시각을 제시합니다. 즉, 이 기사는 체제의 핵심 가치인 지역 균형 발전과 공공성 강화의 관점을 우선하고 있어 약간 왼쪽으로 기운 편향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