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13일 전
조현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상황에서 핵추진잠수함 보유가 남북 간 핵-재래식 전력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국내 핵무장 여론이 강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원전 강국으로서의 역할과 저농축 우라늄의 수입 의존 문제를 energy security 측면에서 지적하며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의 긴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기조연설의 맥락에서 국내 안보 환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다루는 정책 제언으로 해석됩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중심 축은 국가 안보와 핵추진잠수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원전 에너지 정책에서도 자립성 강화를 제시합니다. 이는 국가 주도형 안보 및 에너지 정책의 관점과 부합하여 보수적/liberal 민주적 가치 방향에 가까운 서술로 해석됩니다. 반대 입장(핵확대에 따른 지역안보 우려, 외교적 리스크 등)을 충분히 다루지 않는 점에서 균형이 다소 떨어지고, 국가 안보 강화와 에너지 자립이라는 긍정적 프레이밍이 두드러지므로 전반적으로 보수적 편향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