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약 19시간 전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8천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 현장을 현지 지도했고,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 계획을 ‘공격적 행위’로 비난하며 반드시 대응해야 할 위협으로 간주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핵무력 강화와 안전 보장을 도모한다는 기존 정책의 변함이 없다고 밝히며, 핵동력 잠수함을 핵전략무기로 삼아 해상 주권 수호를 강화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북한의 공식 주장과 표현을 중심으로 보도하며, 남한 측의 반론이나 국제사회의 비판은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북한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강경 발언과 핵무력 강화 의지를 반복적으로 인용함으로써 북한의 시각이 주요 프레임으로 작용합니다. 그 결과 독자에게 북한의 정당화 논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흐를 여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프레이밍은 국가 주권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보는 시각에 초점을 두고 있어, 국내외 자유민주적 가치나 다자 협력의 관점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