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논란을 역사 왜곡의 신호탄으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고, 민주당과 연루된 단체를 사이비 역사학으로 지적했습니다. 더 나아가 국민의힘은 바른 역사 지키기 TF를 출범해 역사 왜곡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의 프레이밍은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과 비판에 무게를 두고 있어 좌파 진영의 발언은 상대적으로 덜 다루어집니다. 강한 어휘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역사 왜곡의 신호탄'이라고 표현하고, 민주당과 관련 단체를 '사이비 역사학'으로 칭하는 식의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사는 보수 쪽의 주장에 무게를 두고 균형적 보도가 다소 부족해 보이며, 반대 관점의 주장도 충분히 소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수적 시각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해석의 방향을 특정 진영의 관심으로 제한하려는 의도가 드러납니다. 이는 핵심 가치로서의 다원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강조하는 측면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며, 특정 진영의 정책 방향에 친밀한 보도가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 기사는 보수 방향의 시각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일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