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5일 전
민주당은 대법원이 내란·외환 사건 관련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를 제정한 것을 면피용이라고 비판하며, 다음 주 본회의에서 설치법을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예규로 재판 지연과 사법 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고수했고, 조국혁신당은 즉각 처리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23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상정하고 필요 시 조국혁신당의 협력으로 표결을 종결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조국혁신당은 초기에는 필요성이 낮다고 평가했으나 현재는 법안 처리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원문 보기
프레이밍: 기사는 민주당의 주장을 중심으로 다루며, 법안 필요성과 속도에 초점을 맞춥니다. 감정적 어휘: 민주당의 입장을 강하게 부각하는 표현이 반복됩니다. 균형성: 국민의힘의 반대와 조국혁신당의 반응도 소개되지만 핵심 서술은 여당의 추진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암시적 흐름: 재판부 독립성 문제를 다루되 입법부의 빠른 추진 의지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보를 제시합니다. 이로써 이 기사는 좌측 성향의 정책 추진에 유리한 흐름을 드러내며, 특정 정당의 정책 추진을 지지하는 편향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