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일 전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법안의 최종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며, 법관 추천위 내용을 삭제하고 법원 사무분담위원회와 판사회의가 재판부 구성을 맡도록 하는 핵심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수정안의 핵심은 구성 주체를 판사회의와 사무분담위원회로 한정하고, 대법원장 관여를 삭제하는 점입니다. 위헌 논란이 제기되었던 이전 안에서의 문제를 지적하며 수정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은 이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예고해 처리가 내일 이뤄질 전망입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구성이 민주당의 수정안 추진과 그 이유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야당의 반론은 상대적으로 덜 강조됩니다. 이로 인해 기사는 당의 정책 방향과 절차적 수정의 정당성을 긍정적으로 조명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대법원장 관여를 배제하는 조치를 강조하고 재판부 구성의 논쟁적 쟁점을 당의 해석에 맞춰 설명하는 프레이밍이 두드러져 특정 정당의 시각에 더 무게를 두는 편향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기사는 좌향의 경향으로 읽힙니다.